가을 막바지 단풍 구경은 "용문산"

안녕하세요~ 이번주 월요일에는 가족들과 함께 가을을 맞아 단풍구경을 다녀왔다. 

남편의 퇴근후 다녀온 터라 너무 멀지 않은 "용문산"을 다녀왔는데 내가 본 아주 예쁜 가을 풍경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쓴다.  

 

용문산은 경기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1157미터이고 경기도에서 가평군에 있는 화악산, 명지산,

국망봉 다음으로 높다고 한다.  그리고 용문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빼어나며,

골이 깊어서 예로 부터 경기의 금강산이라고 불리었다고도 한다.

주차요금은 (경차 1.000원 소형차 3.000원 대형차5.000원)이고 입장료도 (어른은 2.500원 청소년과 군경은 1.7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며 단체로 온 관광객들은 할인이 적용 된다고 한다. 단체는 30명 이상일 경우

그리고 양평 군민의 지역주민들은 주차 요금, 매표소 요금 모두 면제가 된다 (신분증 지참할것)

 

 

 

  

용문산에 입구에는 식당들과 카페가 즐비해있어서 아주 고소한 냄새와 해물전 냄새가 후각을 자극하며, 알록 달록한 

단풍들이 나의 눈을 또 한번 자극해주었다. 일부로 사람을 피하고 싶어서 평일에 갔는데도 단풍구경을 온 

사람들로 인해 용문산은 인산인해였다. 

 

언제나 봐도 정겨운 조형물들은 옛추억을 떠오르게 하고 알록달록 단풍들은 내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이것이 뭐라고 마음이 웅장해지고, 가슴이 뭉클해 지는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용문산은 야영장도 있어서 가족여행지로도 유명하고 용문산 산책로를 따라 계곡물, 도랑물도 흐른다. 

용문산을 둘러보다 보면 지도가 보이는데 지도에는 QR바코드가 있어서 전자 지도도 볼수 있으며 

용문산 입구를 들어오면 양평 친환경 농업 박물관이 자리를 하고 있어서 관람을 하고 등반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용문산은 암릉지대가 많고 산이 험한 데다 산 남쪽 능선이 가파르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고 한다.

마당바위를 거쳐 정상까지 갔다가 능선으로 내려오거나 상원사에 들러 내려올 수 있고, 약 4~5시간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용문산은 천연 기념물 제 30호인 용문사 은행나무가 있는것으로 아주 유명하다.

용문사 은행나무는 여러가지 전설이 있고, 1.100살 이상의 나이를 지니고 있고,

용문사 은행나무가 차지하는 면적이 260㎡ 나 된다고 한다.

 

 

 

 

 

용문산에 오신다면 은행나무를 보고 오시고 용문사에 들러서 절도 한번 둘러 보시는것을 추천드리고 

용문사에서는 캠플스테이도 한다고 한다. 혹시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 알아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싶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이의 감기로 인해 단풍을 보지 못할것 같았던 아쉬움이 해소가 되며 마음 한켠의 설레임과 

자연이 주는 웅장함을 느끼고 올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혹시 아직 단풍 여행지를 고르지 못하신 분들이나 

혹여 막바지 단풍 여행지를 간단히 다녀 오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용문산"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오늘도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