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맛집 )킴스 수제 돈가스

킴스 수제 돈가스 

영업시간: 10:30~20:00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용문사 올라가는 중간지점에 위치한
킴스 수제 돈가스 집을 방문하여서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건물앞에 초록색으로 메뉴가 적혀있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외부의 분위기는 다소 낡은 건물이지만 엔틱한 느낌을 보이기도 한다. 

 

 

내부 디자인 역시 엔틱한 장식품들이 자리를 잡고 있고, 유튜버이신 덕자님도 왔다가신듯 메뉴판 밑에는 덕자님의 

싸인이 붙어 있는 모습을 보였다. 덕자님은 옛날 돈가스를 드신듯하였다. 

점심시간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가게에서 사용하는 고기들의 원산지도 카운터 앞에 보기 좋게 기재를 해주셨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소고기도 국내산이고 심지어 쌀도 국내산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어서 한결더 마음에 놓였다. 

대구살은 러시아산, 베이컨은 수입산과 삼겹살이라고 기재가 되어있었고,

새우는 베트남산 그리고 일부의 소고기는 호주산이라고 보기 편하도록  친절히 기재가 되어있다. 

 

 

메뉴판에는 돈가스류, 정식류, 파스타류, 냉모밀, 우동류 가 메뉴로 있었으며 사이드 메뉴에는 떡볶이도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리고는 간단히 마실수 있는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오렌지쥬스, 탄산음료가 3종(사이다, 콜라, 환타)이

있었으며 식사와 함께 간단히 곁들일수 있는 주류도 함께 기재가 되어 있었다. 

(냉모밀은 시즌 메뉴로서 4월~9월까지만 판매를 한다.) 

 

"이 집의 베스트 메뉴"

치즈 돈가스 :10.900원

 빠네파스타 :10.900원 

 

그래서 당연히 베스트 메뉴인 치즈 돈가스와 빠네 파스타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호로록 국물 떡볶이(5.900원)까지 내돈 내산으로 주문해보았다. 

가격: 27.700원 

기본 세팅으로는 오이피클, 깍두기, 돈가스 소스, 숟가락, 포크, 나이프가 나왔고,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많은 대기 시간을 걸려 국물떡볶이가 나왔다. 국물떡볶이는 사진은 없지만 긴 밀떡이 나왓고,

먹어보니 덜익은 느낌처럼 딱딱한 느낌이 들었다.. 음식이 빠른속도로 나오는건 아닌듯 하였고,

떡볶이는 남편이 배가 고프다 초반에 빠른 속도로 흡입을 한 터라 .... 그냥 저냥 먹기로 하였다  

 

그 뒤로 빠네 파스타와 치즈 돈가스가 나왔다. 치즈 돈가스에는 크림 스프가 함께 곁들여져서 나왔다. 

스프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크림스프는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달달하고 짠맛이 아이들은 좋아할 느낌이 들었고, 

메뉴의 종류들도 아이들이 좋아할 메뉴들이여서 가족 동반, 할아버지 할머니도 같이들 와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치즈 돈가스는 베스트 메뉴임을 증명하듯이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고, 돈가스 안에 치즈가 꽉차 있는 모습을 보였다. 치즈 돈가스 속에 들어있는 치즈는 느끼함은 느껴지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을 받을수 있었고, 

빠네 파스타는 담백한 맛이 느껴졌다.  크림 스프는 평상시 먹어봤던 단짠 단짠의 보통의 느낌이였다. 

남편과 아침부터 굶은 허기진 배를 열심히 채워 식사를 한 결과 세가지 메뉴를 모두 클리어 하며 다 먹을수 있었고, 

다음에 왔을때 국물떡볶이는 익은 상태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내돈 내산으로 먹은 결과 모든 부분이 완벽할수는 없었지만 다음에 다시 와볼만 하다는 느낌은 들었다. 

혹여나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지 못하실것 같은 분들에게는 음식이 빠르게 나오는것 같지는

않아서 추천하지는 않는다.  이 모든건 내 개인적인 견해이다 판단은 알아서 하시길 바란다~ 

오늘도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